프롬프트 엔지니어의 업무일지 후기
시작에 앞서, 책 발간이 2024년 8월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발전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도움이되는 내용과 틀린 부분이 공존합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프롬프트 이해에 있어서는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최근 AI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여전히 ‘프롬프트’라는 기본 원리를 통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프롬프트란 단순한 질문이나 명령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원하는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좋은 프롬프트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며, 반대로 애매모호한 질문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게 만듭니다.
책에서는 사용자와 AI 사이의 상호작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알려줘’와 같이 구체적인 동사를 활용하는 것은 AI가 창의적이고도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입니다. 물론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는 다소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원리와 전략은 책에서 말한 것들이 대부분 유효할 것입니다.
또한, 프롬프트 작성은 단순히 키워드를 나열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명확한 문제 정의, 필요한 정보의 핵심 포인트 파악, 그리고 후속 질문을 통해 점진적으로 원하는 답변에 도달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접근뿐 아니라, 사용자의 창의적 사고와 지속적인 학습을 요구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코딩 작업이나 자료 수집, 그리고 정보 정제 과정에서 서로 다른 AI 도구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은 사용자가 각 도구의 특성을 이해하고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딩과 문서 작업, 이외 다양한 작업에서 사용하는 AI가 다릅니다. (코딩: Claude AI, 문서 작업 및 기타 자료 검색 ChatGPT)
더불어, 마크다운과 같은 기본 문법을 활용하면 AI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욱 명확하고 체계적인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프롬프트의 형식을 넘어서, 정보의 전달과 소통 방식 자체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좋은 프롬프트는 AI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께 키워나가는 과정임일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항상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최신 모델이 항상 완벽한 답변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분야에서는 오히려 전문적으로 학습된 모델이 더 적합한 결과를 보여줄 때도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최신 기술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도구와 접근법을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앞서 말한 코딩은 Claude, 자료 검색, 정보 검색 기타는 ChatGPT를 유료로 활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프롬프트 작성과 AI와의 소통에 대한 기본 개념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기술 발전 속도와 맞물려 약간의 보완이 필요할 수 있지만, AI 활용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매우 유익한 자료임에 틀림없습니다.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우리 스스로 사고하고 계속해서 학습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AI에 답변이 불만족스럽거나,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했다면 프롬프트와 관련해서 책을 한 번 보는 걸 추천합니다.)